• 주력산업을 연계한 제조인공지능 생태계 고도화



    by 편집국
    2026-05-21 14:10:38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세계적 제조 기반과 대기업 신기술 수요를 결합해 향후 5년 내 ‘세계 100위권 이내의 창업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5월 21일 오후 2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시 조성 사업 전략 발표 회에 참석해 울산만의 ‘제조인공지능 창업도시 전략’을 발표하고 정부-지방정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구·광주·대전시 부시장급 인사와 울산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총장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별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발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 회에서는 4개 지방정부가 지역의 기술·산업적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차별화된 창업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울산시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제조인공지능과 미래이동수단 중심의 세계적 실증형 창업도시 전략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창업도시 조성 사업’에 따라, 대전·대구·광주와 함께 4대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으로서 창업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딥테크 기업 500개 육성 △산업융합 인공지능 인재 500명 양성 △대기업 중심 현장 실증 150건을 설정해 본격적인 전략 추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스케이에너지 등 지역 선도기업의 수요와 신생기업의 신기술을 연결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대기업 연계 개방형 혁신 확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육성 분야는 △미래 이동수단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 적용) 등 3대 축으로 설정했으며 신기술 실증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자금과 기반을 아우르는 전주기 창업 지원 체계도 본격 가동한다.

    유니스트 노바투스 대학원을 통해 연간 100명씩 총 500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500억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를 신규 조성해 기술금융 공급을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대형 조선사가 참여하는 ‘조선해양 스타트업파크’를 신설해 확장 거점으로 육성하며 청년특화주택 ‘유홈’을 통해 창업가의 정주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발표에 이어 중기부와 4개 지방정부는 ‘창업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과학기술원 중심의 기술인재 발굴·육성 △우수 창업기업의 지역 유입 촉진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투자 지원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정착·성장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6월 창업도시 추진단을 구성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대기업 과제와 신생기업 신기술, 유니스트의 연구 역량을 융합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울산을 ‘세계적인 제조 인공지능 창업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제조업 창업 비중이 전국 평균 대비 월등히 높고 유니스트 딥테크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는 최근 8년간 800개 유망기업을 발굴해 42개 사의 대기업 실증과 1338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독보적인 개방형 혁신 성과를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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