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고용 시장 내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해마다 여성친화기업들을 양성하고 있다.
시는 21일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기업네트워크 강화로 지역사회 상생 기반 마련에 앞장서 온 호성 전주병원과 주식회사 가정오토클럽, 금쪽같은내부모님데이케어 등 30개 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등이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여성새일인턴 우선 지원과 여성근로자를 위한 전용 시설 환경개선 사업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여성친화기업으로서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노동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여성 인력의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10여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희옥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은 “여성이 안정적으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은 단순히 복지를 넘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전주시도 여성의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