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평군노인요양원은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입소 어르신과 가족 등 250여명을 초청해 ‘2026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력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평군앙상블색소폰’의 감미로운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노래자랑’ 이 펼쳐져 행사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105세를 맞은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자 참석자 전원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존경과 감동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순간이 연출됐다.
오후에는 가수 조영남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 및 미술전’ 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보호자와 조영남의 오랜 초등학교 동창 인연을 계기로 마련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조영남은 라이브 공연과 자신의 작품 전시를 통해 특유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선사하며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양동어린이집과 반도유보라어린이집 원아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 120개를 요양원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유미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성껏 카네이션을 준비해 준 아이들과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지역사회 기관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양평군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