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에 총력’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대책 상황실 가동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by 편집국
2026-05-20 10:19:37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 본격 가동 전북도는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기간 동안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
상황실은 초동대응, 재해복구, 축산분야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기상 특보 발생 시 즉각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기상 상황을 실시 간 전파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피해 규모 파악부터 응급 복구까지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반 시설확충 및 재해 예방사업 2035억 투입 기상이변 대비 수리시설 개보수, 배수개선 등 농업기반 시설 확충과 노지 시설작물, 인삼, 축사 등의 폭염 예방 등 8개 사업에 총 203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신규 도입된 시설하우스 폭염 예방 사업은 고온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도는 취약 지역 농업시설물 1070개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완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김제, 부안 등 논콩 주산지를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와 양수기 가동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또한, 도내 저수지 2153개소 및 저지대 노후축사 등 재해 취약 축산시설 20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해 재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맞춤형 재해대응 교육·홍보로 농업인 재해대응 역량 제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재해 예방 교육 및 홍보’등 4개 분야에 8억원을 투입, 재해 대응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농업인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력을 키우고 현장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농작업 안전관리자 선발과 안전리더 양성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 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보조구 시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TV, 라디오, 옥외 전광판 등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 재난 대응 요령을 실시 간 전파해 기상 상황별 행동 수칙과 재난 안전 정책을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이 고온기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 복구부터 농업경영 회복까지, 1731억원 투입해 농가 안전망 강화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조사를 토대로 대파대, 농약대 등 재해복구비를 적기에 지급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손해평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보험금 조기 지급을 통한 경영 회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안전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731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생계수단 요건이 폐지되어 농업 외 소득과 관계없이 재해복구비를 지원하며 농가단위 피해율 50% 이상인 경우 피해규모와 가구원 수에 따라 경영안정지원금 차등 지원과 농업법인 대상 정액 지원 규정 신설로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 농가 경영안정망을 더욱 빈틈없이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 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기술지원단을 가동해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관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는 등 작물의 생육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 변화로 농업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준수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