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플러스 사업 확대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신규 대상 선정 주기 연 4회→6회로 확대, 적기에 서비스 제공 (강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애 초기 건강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양플러스’는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 및만 6세 미만 영유아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대상자 등록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등이 있다.
구는 매월 약 270명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대상자 선정 주기를 기존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영양 지원이 시급한 가구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 및 상담’도 강화한다.
보건소 전문가 특강을 매월 운영하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네이버 밴드와 온라인 교육 채널을 활성화한다.
또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맞춤 관리 수준을 높인다.
아울러 대상자의 나이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충식품’꾸러미를 연간 약 3000명에게 전달한다.
쌀, 김, 우유, 달걀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신선 식품을 월 2회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우선 반영해 질 높은 식품 공급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아토피 환아를 위한 보습제 지원과 당·나트륨 줄이기 실습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강서구보건소 의약과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소득 수준, 신체 계측, 영양 위험요인 등에 대한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사업 결과 대상자들의 저신장·저체중 등 주요 성장 지표가 의미 있게 개선됐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9.4%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태아기부터 시작되는 영양 관리는 평생 건강의 출발선인 만큼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정 횟수를 늘렸다”며 “촘촘한 지원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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