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동두천시지회‘2026년도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 실시 (동두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4일 동두천 신흥고등학교에서 ‘2026년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쟁 발발 76주년을 앞두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박대원 지회장의 전쟁의 최전선에서 겪은 생생한 회고사였다.
6·25전쟁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지키는 안보 정신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21살 청년 시절 겪었던 한강 다리 폭파의 긴박함, 무장공비 토벌 작전 중 겪은 부상, 그리고 전우들의 죽음 등 전쟁의 참상을 알려줬다.
이어진 황철하 교수의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에서는 6·25전쟁의 전개 과정과 인천상륙작전, 중공군의 개입 등 전쟁의 실상을 밝혀줬으며 “휴전선이 있는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6·25전쟁의 역사는 오래도록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원 지회장은 “전사자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어 군번표로 신원을 확인하고 전우의 자리가 새로운 보충병의 이름으로 채워지는 비극을 수없이 반복했다”며 9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붓을 놓지 않고 기록을 이어가는 이유는 “다시는이 땅에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