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한국항공고등학교가 2024년 개교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항공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 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실시된 자격증 시험에서 항공산업기사 응시생 80명 중 77명이 합격하며 96.25%라는 경이로운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최초 합격자 73명에 이어 재도전한 4명의 학생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땀 흘려 얻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외에도 한국항공고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교육을 통해 △항공정비기능사 26명 △항공전기전자정비기능사 7명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증명 1종 8명 등 항공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자격증을 대거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시청의 아낌없는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항공 전문 실습 장비 확충과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는 학생들의 높은 성취도로 직결됐다.
특히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가장 많은 자격증을 품에 안으며 두각을 나타낸 3학년 강민성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감사의 마음과 당찬 포부를 전했다.
강민성 학생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체계적인 실습 교육과 함께, 도교육청 및 태백시청의 지원으로 마련된 훌륭한 실습 환경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비용 부담 없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양질의 기자재를 마음껏 활용하며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쌓은 탄탄한 역량과 취득한 자격증들을 발판 삼아 항공 관련 부사관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항공 정비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명호 교장은 “개교 이후 지금까지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괄목할 만한 성과가 무척 대견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시청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오로지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에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