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횡성군보건소는 여름철 이른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시스템 점검 및 보고 체계 확립을 위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 현황을 실시 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정보를 질병관리청 등 관계 기관과 신속히 공유해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관내 응급실 방문 환자 현황을 매일 파악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횡성군 내 온열질환자는 총 6명으로 전년 대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가 높아지고 발생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횡성 23년 7명, 24년 20명, 25년 6명 현재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횡성대성병원 응급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와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관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는 “올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감시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