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남 밀양시는 14일 교동 모례마을 앞 밀양강변 공원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유형은 ‘풍수해’로 진행됐으며 극한 강우로 인한 주택·도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밀양시를 비롯해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2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소하천 월류 및 제방 유실 상황을 설정해 △상황 접수·전파 △비상 대응 △인명 구조 및 응급 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 단계별 임무 수행을 통해 현장 대응 절차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밀양시는 훈련에 앞서 사전 기획 회의를 통해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비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만전을 기했다.
이정곤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