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11시 창녕남부농협 부곡지점에서 ‘제 1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주요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등 40 여명이 참석해 2026년산 마늘·양파 생육 상황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주산지별 적정 재배면적 관리와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자율적인 수급조절, 생산안정제 운영 등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마늘 분야 23명, 양파 분야 27명 등 총 5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산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와 함께 주산지별 생육 상황, 병해충 발생 정보와 대처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대책과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산물 안정 생산·공급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양파의 경우 조생종과 중생종 출하 시기가 겹치고 2026년산 양파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가격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도는 중생종 양파의 시장 공급 물량 분산을 위해 주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계약재배 농가 대상 ‘중생종 양파 출하연기 사업’을 신청·접수해 추진하기로 했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주산지협의체를 통해 경남산 마늘·양파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께서는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