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위험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선제적인 재난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사전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 수난 구조 활동에 필요한 수방 장비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실시 간 현장 상황 공유를 위한 유관 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풍수해 단계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정립하며 119신고 폭주 상황에 대비해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고 근무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관서별 임시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여름철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과 자연 재난 예상 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해 풍수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소방력을 적극 투입할 방침이다.
폭염 대응을 위해 소방본부는 얼음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적재한 구급대를 운영하고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한 펌뷸런스를 활용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4년 창원지역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선제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창원 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 및 온열질환자 이송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2023년 24건, 2024년 38건, 2025년 42건이며 온열질환자 이송 인원은 각각 21명, 32명, 3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야외작업장과 농작업 현장, 고령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태풍, 폭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자연 재난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해지며 인명과 재산피해도 커질 수 있다”며 “사전 대응 체계 구축과 철저한 현장 대응으로 안전한 창원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