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사라실예술촌,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개 분야 선정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6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라실예술촌은 공모사업 5개 부문 가운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과 ‘모두의 문화예술교육’분야에 지원해 2건 모두 선정됐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분야에 선정된 ‘광양읍 골목길 작당모의 연구소’는 광양읍 골목에 담긴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광양읍 골목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도시재생과 재개발 과정에서 사라질 우려가 있는 골목의 생활상과 공간 기록을 수집한다.
또한 골목의 지리적·문화적 의미를 예술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지역 자원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업비 19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모두의 문화예술교육’부문에 선정된 ‘우리 모두 열 살이야’는 광양햇살학교와 옥룡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학생들이 같은 창작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사라실예술촌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요리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상호작용 과정 등을 반영한 교육 자료와 활동 사례를 축적해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주현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장은 “사라실예술촌은 예술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바라보고 갈등을 치유하며 지역 안에서 해결 역량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라실예술촌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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