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쿨링포그로 기후위기 폭염대응 앞장서 (군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폭염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6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으로 군위군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공간에 ‘쿨링포그’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폭염 등 이상기후의 빈도와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를 지원해 기후 탄력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국비사업이다.
군위군은 2025년 7월 사업을 신청해 같은 해 10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 및 VESTAP 통계에 따르면 군위읍은 노인 인구의 25.6%, 전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41%, 아동인구의 62.9%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고기온 및 폭염일수 등이 군위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폭염 대응을 위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물을 미세 입자로 분사하는 친환경 냉방시설로 운영 중에는 사람의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주변 온도를 낮추고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폭염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여름철 주민 쉼터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위군생활문화센터 어울림공간은 주민들의 문화·소통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소로 이번 ‘쿨링포그’설치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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