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가 16일~18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열리는 ‘제35회 다롄 국제 아카시아 축제’에 참가해 문화교류와 도시외교 확대에 나선다.
다롄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춘천시 대표단과 춘천시립합창단이 참가한다.
대표단은 축제 개막 식과 주요 공식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롄시의 축제 운영과 관광·수변공간 등 각 분야 인프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춘천시 정책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춘천시립합창단은 아카시아 축제 개막 식과 ‘한·중 문화교류의 날’행사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춘천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춘천의 문화예술 역량과 도시 이미지를 현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민간 문화교류 확대의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롄 국제 아카시아 축제는 1989년 시작된 중국 대표 국제관광축제로 문화공연과 국제교류, 관광·경제 행사가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중국 내 대표 글로벌 관광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 예술단과 우호도시 공연단이 참여하는 음악·무용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회화전, 차문화 교류회, 문화재 전시, 시민참여 문화행사 등이 운영된다.
또 대외 무역상담회와 투자설명회 등 경제 분야 국제교류 행사도 함께 열리며 중국 내에서 국제적 영향력이 큰 관광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제34회 다롄 국제 아카시아 축제에 공식 초청 받아 참석했으며 양 도시는 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와 축제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당시 춘천시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현지에 소개하며 글로벌 문화도시 춘천의 매력을 알렸다.
최근 양 도시의 교류는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다롄문원국제여행사 총경리 등 9명이 춘천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축구교류, 스포츠 대회 상호 참여, 건강·요양형 체류 프로그램, 관광 교류 등 실질적인 민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춘천시는 이번 아카시아 축제 참가에 이어 오는 6월 다롄 하계다보스포럼 참가와 자매도시 협약 체결 등 후속 국제교류 일정도 추진하며 글로벌 도시외교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다롄 방문은 단순한 축제 참가를 넘어 문화와 관광, 도시정책 교류를 함께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춘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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