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나는 청년 프로그램 기획자’ 공모전 개최 (김해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나는 청년 프로그램 기획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의 일방적인 프로그램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직접 현장에서 실행해보는 자기주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트랙으로 △문화·예술 △취·창업 및 자기계발 △로컬 및 네트워킹 등 총 5개 팀을 선정한다.
참가자격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45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하 팀이며 팀원 중 김해시 실거주자가 최소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선정팀에는 팀당 최대 1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예산은 강사료,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 비와 팀원 대상 행사실비지원금으로 구성되며 사업비 운용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직접 대행 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팀은 김해청년센터의 활동 공간과 기자재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를 통한 기획안 고도화 멘토링도 제공받는다.
특히 운영 성과가 우수한 프로그램은 2027년 김해청년센터 정식 커리큘럼으로 편성되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김해시 청년기획자’활동 인증서가 발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우미연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을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지역 문화를 직접 일구는 주체적인 기획자로 세우는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체감도 높은 정책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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