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책벗 공방’ 최종 참가자 선정

    10명 모집에 34명 신청, 교원의 글쓰기 열정과 출간 의지 확인

    by 편집국
    2026-05-13 09:51:49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규 사업인 ‘책벗 공방’ 최종 참가자 10명을 선정하고 교원의 글쓰기 역량을 실제 집필과 출간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심화형 책쓰기 아카데미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책벗 공방’에는 총 10명 모집에 34명의 교원이 신청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유형별로는 픽션팀 16명, 논픽션팀 18명이 지원해 도내 교원들의 글쓰기와 출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역량을 보여줬다.

    책벗 공방은 기존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통해 형성된 교원의 책쓰기 경험을한 단계 더 심화하기 위해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책쓰는 교육가족이 교육공동체의 삶과 교육적 성찰을 책으로 엮는 기본 과정이라면, 책벗 공방은 실제 출간을 목표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집필 과정을 지원하는 선별형 심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경북교육청은 참가 신청서와 출판기획서 샘플 원고 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집필 준비도와 참여 적합성, 출판기획 및 원고 완성도, 연내 출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책쓰는 교육가족 참여 이력과 등단 여부, 현재 집필 진척 상황, 샘플 원고의 질적 수준, 2026년 내 출간 가능성, 교육 현장 확장성 등을 자세히 검토해 단순 참여 의사보다 실제 집필 역량과 출간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희망 장르와 집필 방향에 따라 픽션팀과 논픽션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픽션팀은 시와 동화, 그림책, 소설 등 문학적 표현과 서사 창작 중심으로 운영되며 논픽션팀은 에세이와 수필, 교육사, 교육사례, 실천 기록 등 삶과 교육 현장의 경험을 구조화하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공통 교육과정 15차시와 심화 교육과정 15차시 등 총 30차시로 구성된다.

    공통 과정에서는 출판기획과 저작권 이해, 책쓰기 방향 설정, 명사 초청 특강 등을 통해 기본 역량을 다지고 팀별 심화 과정에서는 분야별 글쓰기 전략과 표현 기법, 원고 작성, 첨삭과 퇴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원고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연간 운영 일정과 교육과정, 출간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6월 공통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7~8월 팀별 심화 과정, 9~10월 원고 피드백 및 퇴고 11~12월 최종 편집과 출간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 1~2월에는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과 연계한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원고 발표와 집필 사례 공유, 출간 성과 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책쓰는 교육가족과 책벗 공방,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를 연계해 경북형 책쓰기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함께 읽고 쓰며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이번 선정 결과는 경북 교원들의 글쓰기 역량과 출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며 “책벗 공방이 참가자들의 집필 의지를 실제 원고 완성과 출간 성과로 이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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