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병영면 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반찬 조리가 어려운 취약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영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기존 70명 규모에서 올해는 1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게 정성과 온기를 전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돼지주물럭, 취나물, 미역줄기볶음, 물김치, 쑥절편 등 총 5가지로 봄철에 어울리는 나물 반찬과 제철을 맞아 먹기 좋은 쑥절편까지 더해 푸짐하게 구성됐다.
특히 돼지주물럭은 고추장 베이스로 맛있게 조리해 입맛을 돋우고 단백질 보충까지 고려해 영양을 더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은 병영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 맡아 진행했으며 완성된 반찬은 협의체 위원, 부녀회원, 복지기동대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무엇보다 이날은 천둥과 번개가 치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병영새마을부녀회원들은 비를 흠뻑 맞아가며 반찬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다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한 마음은 반찬과 함께 고스란히 전달됐다.
병영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사업뿐 아니라 5년째 꾸준히 반찬 나눔 사업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곧 농번기를 앞두고 한층 바쁜 시기를 맞게 됨에도, “더 바빠지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자”는 마음으로 일정을 조율해 이번 나눔에 함께했다.
양은희 공공위원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시기와 각종 행사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병영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1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6년에도 현재까지 8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