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국내 최고 권위의 소프트테니스 대회인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실업 선수단과 해외 7개국 선수단, 생활체육 동호인 등 1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은 국제 규격의 코트와 최신식 경기 환경을 갖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으며 관람석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개최지인 문경 지역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프트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줬다.
문경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문경여자중학교는 여중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문경공업고등학교와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는 각각 남고부와 여고부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정상에 오르며 문경 고등부의 강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남초부에서는 점촌중앙초등학교가, 여초부에서는 모전초등학교가 각각 3위에 오르며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또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 김기효, 문대용 선수는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일본팀과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업팀의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 알렸다.
특히 마지막까지 이어진 치열한 랠리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문경 지역 학생 선수단과 문경시청 실업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2027년 치러지는 제18회 문경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