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2일 상록수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50병상 이상 의료기관 감염관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의료관련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에 발생이 늘고 있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에 대한 의료기관의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원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CRE 발생 신고는 법정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를 포함한 경기 지역의 발생 수준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훈련은 시화병원 감염관리팀의 운영 협조로 이론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의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6명씩 조를 구성해 △다제내성균의 특성 및 집단발생 사례 분석 △확진자 인지시 단계별 격리 절차 △접촉자 관리 및 환경 소독 방안 등을 중심으로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현장 실무자들이 감염병 집단발생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