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실 밖 습지에서 ‘공존’을 배우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삼천포제일중학교는 오는 5월 12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2026. 에코블루사천 지역 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학교를 벗어난 나들이를 넘어, 지역 사회의 자연 환경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 이 될 전망이다.
책장 너머 펼쳐지는 습지 생태계, ‘관찰’ 이 ‘가치’ 가 되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지는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광포만’ 이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습지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 측은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찰, 기록, 해설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 한다는 생태적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학교의 교육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자율과 책임으로 빚는 공동체 의식, ‘함께 성장하는’현장학습 이번 행사는 2학년 학생 71명과 인솔 교사 5명 등 총 76명이 참여한다.
삼천포제일중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특히 단체 활동 과정에서 필수적인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그리고 스스로를 다스리는 극기심을 길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 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철저한 안전과 소외 없는 교육, ‘안심’하고 참여하는 배움터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전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모든 활동은 인솔 교사의 밀착 지도 아래 안전하게 운영되며 감염병이나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한 유연한 운영 지침도 마련했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교육 계획을 수립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삼천포제일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광포만 탐방이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을 발견하고 생태 평화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실 안에서의 배움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만나 더욱 단단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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