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보은향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유생, 과거시험 보러가세’ (보은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보은군은 오는 16일 보은읍 교사리에 위치한 보은향교에서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체험행사 ‘유생, 과거시험 보러가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과 충청북도, 보은군이 지원하고 보은향교와 보은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한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문화를 재현해 청소년들이 선비 정신과 전통 교육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거시험은 조선시대 국가 인재를 선발하던 대표적인 제도로 전국의 유생들이 학문과 실력을 겨루던 전통 교육문화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시 과거시험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참가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9세 이상 청소년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유생 복장을 갖추고 과거시험에 참여하는 등 조선시대 선비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역사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과거시험에서는 장원·방안·탐화로 선정된 참가자에게 과거 급제를 상징하는 홍패 등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경숙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보은향교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적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은문화유산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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