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통영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2026년 벼 이앙 작업을 본격 개시하며 지난 4일 도산면 수월마을을 첫 대상으로 고령농업인 벼 육묘 공급에 나섰다.
2017년부터 시작된 고령농 벼 육묘 지원사업은 육묘장에서 키운 건전한 모를 적기에 공급해 고령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34개 마을, 224명의 고령농업인에게 육묘장에서 균일하게 키운 우량묘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앙 후 활착과 초기 생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급되는 모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벼 이앙은 모의 활착률을 높이고 초기 생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다소 늦게 진행됐다.
이는 저온 피해 예방과 균일한 생육 유도를 위해 이앙 시기를 신중히 조정한 것으로 안전육묘를 최우선에 둔 결정이다.
무리한 조기 이앙은 모의 활착 불량과 생육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충실한 모가 확보된 시점에 맞춰 이앙 작업을 개시하도록 농가에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다.
현재 도산면, 한산면 등 주요 들녘에서는 이앙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이앙과 함께 병해충 예방 및 초기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이상기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정보를 문자·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히 전파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한 육묘와 적기 이앙으로 올해 풍년 농사의 기반을 든든히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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