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보물섬농업대학, 축산학과 상반기 견학 (남해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2026년 보물섬 농업대학 재학생 30여명은 지난 4월 29일 전남 보성군 소재 늘푸른흑염소농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실습 활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농가 운영 현장을 깊이 있게 체험하며 축산업의 현실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늘푸른흑염소농장의 현대적인 사육 시설과 운영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경험했다.
특히 잘 정비된 사육 환경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확인하면서 염소 사육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힐 수 있었다.
늘푸른흑염소농장 추교전 대표는 “흑염소 사양기술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사육 시설을 갖추는 것이 농가 운영의 기본이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히 사육에 그치지 않고 염소 액기스 판매, 식당 운영 등 다양한 판매 경로를 확보해야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다”며 직접 실천해온 부가가치 창출 사례와 판매 전략을 현실적으로 설명했다.
학생들은 현장 실습뿐만 아니라 농장주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축산업의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전략 등 실제 경험에 기반한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설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다양한 판매 경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도 농축산과장는 “앞으로도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과 실무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실제 염소 사육 현장에 나가 자신감을 갖고 잘 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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