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상주박물관은 지난 22일과 29일 2026년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상주박물관이 매년 운영해 온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넘어 지역 내 도서관, 카페 등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편안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상주박물관이 주관하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면서 기존 인문학 콘서트보다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좌는 지난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용석원 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이 진행했다.
용 관장은 ‘국립공원의 이해’를 주제로 자연과 생태,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어 29일에는 안태현 전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이 관내 카페에서 두 번째 강좌를 진행했다.
안 전 관장은 항공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사와 독립운동 이야기를 강연으로 친근하게 풀어냈다.
이번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춰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강연과 함께 커피를 곁들여 보다 편안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향후 6월, 8월 10월에도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올해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고 풍성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상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상주박물관이 지역 문화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