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 뮤지컬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아동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충북지역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은 로렌 차일드의 유명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식의 신비로운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이 연극 전문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는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토마토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음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보육교사들도 “지도하기 어려운 편식 문제를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매체로 풀어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성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관리는 단양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기초 건강을 다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급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 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안전관리 교육, 영양·식사 교육, 맞춤형 급식소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있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