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이번 접종은 기존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접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형평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HPV 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인두암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감염 위험이 높다.
특히 남성 접종을 통한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이번 대상 확대는 지역 내 집단면역 형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12세 남성 청소년이며 HPV 4가 백신을 2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총 2회로 1차 접종 후 6개월 뒤 2차 접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종 기간은 2026년 5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올해 안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를 원하는 경우 6월 30일까지 1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8개소와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기관 현황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순희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소중한 건강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며 “접종 간격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완전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