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손길로 피어난 마을정원’… 은평구, 주민참여형 시범정원 2개소 조성 완료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생활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가꾼 ‘주민참여형 시범정원’ 2개소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녹지 조성을 넘어, 은평구 마을정원사가 대상지 발굴부터 식재 구성, 시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정원도시 은평’의 기반을 마련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흥행으로 방문객이 늘고 있는 진관동 금성당 입구에는 역사적 상징성을 반영해 한국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했다.
물철쭉과 수수꽃다리 등 계절감을 살린 식재로 전통 경관을 강화했다.
응암동 마루소공원은 도심 속에서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조성했다.
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입구에는 수국, 내부에는 허브 및 블루베리를 식재해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마을정원사가 식재에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이를 중심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정원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손길로 직접 가꾼 정원은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은평형 정원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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