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학생도 무료 접종’ 진안군, 12세 남아 HPV 국가예방접종 확대 (진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오는 5월 6일부터 12세 남아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약 90%, 항문생식기암과 구인두암의 약 70%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남녀 모두의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HPV 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생식기 사마귀, 외부 생식기 병변, 항문 상피 내 종양 등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진안군에서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사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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