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성문화원 부설 고성학연구소는 지난 4월 15일 충청남도 부여군 일원에서 ‘2026년 고성학연구소 백제 문화권 탐방 관외 답사’를 실시하고 뜻깊은 역사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에는 고성학연구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7시 고성을 출발해 백제 사비시대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주요 유적지들을 차례로 탐방했다.
여정은 금동 대향로를 소장한 국립부여박물관을 시작으로 백제 석조 건축의 정수인 정림사지 5층 석탑,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인 궁남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흔적이 담긴 부여 왕릉원, 그리고 백제 멸망의 애환이 서린 부소산성과 낙화암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적지마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이 사비시대의 역사적 현장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백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성학연구소가 지역 역사 연구의 중심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정배 고성학연구소 소장은 “다른 지역의 역사 문화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우리 고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더욱 깊이 성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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