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2026 인구정책에 995억 투입…청년 주거·다자녀 지원 확대 (남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Wannabe City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비전으로 △행복도시 △활력도시 △기회도시 등 3대 정책 목표와 4개 전략과제, 8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년도 대비 266억원 증가한 995억원을 투입해 출산, 돌봄, 교육, 주거, 생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정책지원기금을 활용한 첫 사업인 ‘청년 Stay-On 프로젝트’ 와 ‘다자녀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사업’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73만 9827명으로 경기도 내 7위 규모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같은 해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상회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신도시 개발과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인구 유입 가능성을 활용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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