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격 추진 (창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지정유산 및 등록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교육·공연·체험 콘텐츠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사업 △전통산사 활용사업 등 총 2개 분야로 국가유산이 지닌 본연의 가치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먼저 ‘향교·서원 활용’분야로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사업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마산향교에서 펼쳐진다.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수행하는이 사업은 ‘진해향교 공자위패 매안지 비석’에 담긴 역사적 흐름을 스토리텔링 뮤지컬로 풀어내며 △선비문화 체험 △과거시험 재현 △음풍농월 향교콘서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만큼, 한층 더 깊이 있는 지역 특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통산사 활용’분야는 성산구 곰절길에 위치한 성주사의 불화와 나한, 부처와 나를 만나다사업이 5월부터 추진된다.
성주사가 보유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감로왕도 등 국가 문화유산을 활용해 △불교문화유산 감상과 이해 △자기성찰 및 감정탐색 △명상·수행 실천하기 △창의예술 체험 등을 진행한다.
2026년 새롭게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국가유산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며 “우리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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