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4월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세탁해주는 ‘뽀송뽀송 사랑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피가 커서 가정 내 세탁이 어렵거나,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위생 관리에 취약한 가구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 환절기를 맞아 겨울철 사용했던 두꺼운 솜이불과 오염된 침구류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 수거 △세탁 및 건조 △배정된 가구로의 재배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빨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며 따뜻한 위로와 안부를 전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거운 겨울 이불을 빨 엄두가 나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영권민간위원장은 “깨끗해진 이불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주 죽항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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