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 공모 선정 (충청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신품종 딸기, 배를 앞세워 수입국 비관세 장벽 극복 및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국의 까다로운 검역·위생·안전성 기준 등 비관세 장벽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며 스마트팜 기반 시설 현대화를 통한 수입국 검역 대응 역량 강화가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 도내에서는 홍성의 홍주아리향영농조합법인, 천안의 천안배원예농협과 천안포도수출영농조합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총 11억 6000만원으로 스마트 온실 신축과 기자재 설치 등 수출용 규격품 생산 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홍주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도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신품종 딸기 ‘아리향’과 ‘핑크캔디’를 중심으로 수입국 검역 기준에 부합하는 수출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 배 수출단지인 천안배원예농협은 미국 검역 과정에서 요구되는 선별장 배 봉지 압축기를 도입해 검역 및 위생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한도 농축산국장은 “안정적인 검역 대응 체계 구축은 수입국의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수입국의 식물 검역 규정 강화 등 수출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신품종 중심의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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