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청춘 뜨개질 금손 모여라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전주지역 청년들이 취미와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춘 재능기부 챌린지’의 제3탄인 ‘청춘 금손 모여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춘 모여락’은 시가 올해부터 진행 중인 전주형 청년자원봉사 사업으로 지난 2월 청년 러닝크루들과 함께하는 전주올림픽 유치기원 캠페인과 지난달 개최된 외국인 청년 적응돕기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들의 손길로 겨울철 가로수를 보호하고 따뜻한 거리 조성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에 나눔과 온기를 전파할 수 있도록 뜨개질이 취미인 청년 4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1명당 노송광장의 나무 한 그루씩 배정받아 약 4개월 동안 나무에 입힐 뜨개옷을 직접 기획하고 함께 제작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이 완성도 있는 뜨개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한 도안에 맞는 뜨개실 및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뜨개옷 제작 시간 등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단순히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함께 모여 뜨개질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11일까지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 ‘청춘금손’을 검색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년플랫폼인 전주청정지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태영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청년들이 제작한 뜨개옷은 단순한 뜨개 작품이 아니라 지역사회에게 전하는 따뜻한 온기가 될 것”이라며 “나만의 개성이 담긴 뜨개질로 노송광장 나무들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에는 제작된 나무 뜨개옷들을 청년들이 직접 입히는 청춘 온기 나눔 프로젝트 ‘청춘나무야 안아줄게’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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