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는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내 생활밀착형 주요 시설 1449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첫날에는 행정안전부와의 영상회의에 이어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14개 시군 재난안전국장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점검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고 사례와 언론보도 등을 분석해 위험성이 높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55개 시설 유형, 총 14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량, 어린이집,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숙박시설, 국가유산, 어린이놀이시설, 공장시설 등으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민생 밀접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토목·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드론,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통해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민 참여 기반의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도민 누구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점검 결과는 신청자에게 공유된다.
또한 가정과 점포 등 일상 속 위험요인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전북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생활 속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