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의 ‘지·덕·체 정신’ 현대적으로 계승… 청년 세대 중심 따뜻한 사회참여 실천 (남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미스춘향 봉사단 ‘예음회’ 가 청년 비영리 단체 코리아레거시커미티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예음회’는 미스춘향 출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한국 전통 서사 ‘춘향전’속 인물 춘향이 보여준 절개와 신의, 그리고 타인을 향한 배려와 책임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활동을 진행한 코리아레거시커미티는 한국의 빈곤·독거 어르신들의 ‘한 끼’문제 해결을 위해 10년째 활동해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주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끼니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 같은 코리아레거시커미티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예음회’ 가 함께하며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사회참여를 연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스춘향 출신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공유주방 ‘레거시 키친’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고 약 250인분의 도시락을 제작한 뒤, 저소득층 노인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조리와 전달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봉사의 진정성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젊은 세대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형성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음회 관계자는 “춘향이 보여준 올곧은 마음과 사람을 향한 진정성을 오늘날 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스춘향이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음회는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과, 남원에서 진행 중인 ‘춘향 앰버서더’활동과 연계해 문화·관광·사회공헌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