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힐링·문화 어우러진 ‘2026 영랑호 벚꽃축제’ 성료

    시민·관광객 4만여 명 찾아…지속 가능한 참여형·힐링형 봄 축제 재확인

    by 편집국
    2026-04-13 08:38:30




    자연·힐링·문화 어우러진 ‘2026 영랑호 벚꽃축제’ 성료 (속초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속초 영랑호를 배경으로 열린 ‘2026 영랑호 벚꽃축제’ 가 4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같은 기간 진행된 ‘2026 속초 문화버스킹’도 축제 현장을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으로 채우며 활기와 감동을 더했다.

    이번 벚꽃축제는 영랑호의 아름다운 벚꽃과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요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힐링 중심 콘텐츠로 채워졌다.

    속초만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3회째 이어온 체류형 봄 축제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축제 기간 진행된 에버블라썸 스테이지 공연과 버블 벌룬쇼, 보이는 라디오 ‘영랑호 온에어’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벚꽃으로 가득 찬 영랑호를 배경으로 모닝·선셋 요가가 진행되며 독보적인 힐링 경험을 제공했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나무 놀이터,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해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받은 콘텐츠는 LED 조명을 활용한 벚꽃 터널과 반딧불이 포토존, 범바위 미디어아트 등 야간경관 콘텐츠였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도 늘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축제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는 등 친환경·공정 운영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같은 기간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 ‘2026 속초 문화버스킹’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영랑호를 가득 메운 봄 풍경 속에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리는 거리 공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문화버스킹은 벚꽃축제와 어우러지며 영랑호 일원을 자연과 힐링,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버스킹을 주최한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장사항 일원에서 여름 버스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랑호 벚꽃축제는 자연과 힐링,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속초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속초만의 자연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봄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축제의 종합적인 빅데이터를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를 통해 정밀하게 분석해 방문객 특성과 이동 흐름, 체류 패턴, 소비 경향 등을 다각도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축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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