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협의회 회의 (용인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일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학점인정형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6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과목 개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육자원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및 전문 분야 과목을 대학의 전문 교수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 체계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 모집 행정 지원 학사 관리를 총괄하고 협력 대학은 특화 교육과정 운영 실습실 및 전문 인프라 제공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의 전문 환경에서 전공 기반의 체험 중심 학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학교 밖 교육활동’ 으로 설계되어 이수 시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지원청은 향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이중학점 인정’등 제도적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완성해야 할 과제”며 “대학과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용인만의 교육 모델을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기점으로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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