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9일 도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4개 시·군과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을 방문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대응 우수사례를 확인하고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영월군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실질적인 유입 인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집행과 주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주요 사업 대상지를 직접 살폈다.
구체적으로△영월역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친화형 활력지구’예정지△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영월 청년창업 상상허브’△모노레일과 전망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2022년부터2031년까지10년간 연1조 원 규모로 운영된다.광역계정25%,기초계정75%로 배분되며정주·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기반시설조성과 정주인구 증가,생활인구 확대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된다.전국에89개 인구감소지역과18개 관심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경기도 내에는 가평군과연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포천시와동두천시가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도 및 시·군의 투자계획에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특히 영월군이 보여준‘유휴공간 활용-청년 정주 지원-체류인구 확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사업 연계 방식을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접목해나갈 방침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인구감소 대응 정책은 단순한 숫자 늘리기가아니라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삶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영월군우수사례처럼 경기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혁신과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