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소속 '실버캅스'사업단은 7일 민관 합동 교통안전 홍보 운동을 펼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중 공익 활동인 '실버캅스'사업단은 관내 13개 초 중학교에 총 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차량 통행 유도, 보행자 보호, 환경 정화 활동 등을 병행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는 등 시민 의식 개선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7일 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에서는 정읍경찰서 학부모, 교직원, 사업단 참여 어르신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합동 교통안전 홍보 운동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 법규 준수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교통 약자 보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성숙한 안전 문화가 자리 잡도록 유도해 등 하굣길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한 어르신은 "학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우리 손주 같은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일명 '민식이법'시행 이후 어린이 보호 구역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안타까운 보행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정읍 관내에서는 단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꼼꼼하고 지속적인 홍보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