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군포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군포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을 한시 도입한다.
최근 종량제봉투는 단기간 수요 증가와 사재기 영향으로 일부 품목에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발생했으며 특히 판매소별 물량 배분 과정에서 배송 인력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적기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국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일선 현장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대응해 종량제봉투 추가 물량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봉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시민이 불편 없이 배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 결제 기반 배출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신고하고 결제한 후 출력한 표지를 일반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와 동일한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종량제봉투 없이도 배출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온라인 기반 종량제 운영 모델로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행정혁신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해당 시스템을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한 후,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온라인 종량제 배출시스템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이라는 위기 상황을 행정혁신으로 전환한 전국 최초 사례”며 “향후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도 활용 가능한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군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