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3일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주관으로 금산면 금호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금호지를 찾는 시민과 상춘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 70여명과 한국농어촌공사 산청지사 직원 10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벚꽃 산책을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금호지 일원의 생활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고무보트를 투입해 겨우내 방치된 농약 빈병과 폐비닐 등 농업 부산물을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의 오염원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는 데 기여했으며 시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쾌적한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심명환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이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봄을 맞아 우리 시의 명소인 금호지를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금호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분들과 특히 금호지 내 생물 보호 등을 위해 함께 해주신 농어촌 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와 자연보호연맹, 관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중앙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창립된 환경단체로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