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필수 강서구,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교실 개강 (강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 뇌혈관 고혈압 질환 및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1.7%를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상당 부분이 생활양식 개선 등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권고한다.
이에 구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건강교실은 보건소 상설교육 찾아가는 건강교실 영양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보건소 상설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강의 별 정원은 40명이다.
교육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각 질환별로 맞춤형 영양 관리와 운동법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또, 올바른 약물 복용을 강조하는 약물교육을 통해 규칙적이고 적절한 투약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서울시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전문 강사와 서울시 약사회가 강의를 맡아, 질환 지식 전달과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회사원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만성질환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발산동 성당,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벗클럽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교육 인원 50명 이상의 단체 및 기관으로 빔 프로젝트 노트북 마이크 등 교육 장비가 구비된 장소여야 한다.
또,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보완해 실습 위주의 '영양실습교육'도 진행한다.
요리 실습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위한 저염 저당 조리법을 익혀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양실습교육은 보건소 식당에서 매월 1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강의 별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 개개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며 "자가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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