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하는 수리과학정보 체험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는 4월 1일 원주 무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는 2021년 제1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를 시작으로 2022년에 춘천분원, 2023년엔 동해분원이 개관했다. 센터별로 연간 6천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찾고 있으며 주중에 학생 체험, 주말에는 가족, 동아리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각 지역 공간별로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은 각 학교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수리과학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 내에 로그인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한준 원장은 “각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큰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4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학교 사용자 중심, 미래학교 공간 조성 협의회’를 운영했다. ‘학교 사용자 중심, 미래학교 공간 조성 협의회’는 학교시설 개축의 사전기획 단계에서부터 학교 구성원 참여해 학교의 교육 목표와 특성을 반영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협의회에는 2025년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대상교 업무담당 교원, 학교별 사전기획 담당 건축사 4명, 사전기획 현장지원단 23명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전기획 학교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2025년 추진 방향 모색 △물리적 공간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역량 강화 △사전기획 추진 주체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신승관 미래학교지원과장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이 학생과 교사의 교육 경험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 협력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7일~8일 이틀간,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으로 학원 방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육부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를 요청했다. 에 따라 학원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지속적인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원주, 춘천의 학원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 비치 출입자 명단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최근 도내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교습소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원 및 교습소에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림대학교 메이커스실에서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와 만나는 인공지능 진로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사전 신청한 희망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 구성과 인공지능 분야의 학생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섯 주제를 설정하고 주제별 전문가 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내용은 ‘IT Contents Provider’와 AI 코드위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아티보, 메타버스, 게임으로 살아가는 미래, 인공지능이랑 놀자 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전문가 특강 함께 맞춤형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 맞춤형 실습을 위해 연수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지식기반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면서 인공지능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제66주년 현충일을 맞아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 행사’를 열고 한국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한다. 도교육청은 한국전쟁 중 겨레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직 교직원의 고귀한 정신과 거룩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가족 등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도교육청 직원을 중심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혼란스럽고 열악한 여건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아이들 교육에 힘쓰고 이 땅의 평화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에 깊은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평화는 미래 번영과 인류의 행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가치”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희생한 선배 교직원과 순직 영령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5일 강릉을 시작으로 12일 춘천, 19일 원주에서 ‘2021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진학 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생생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강원권 학생들의 진학지원을 위해 개최한 강원진학박람회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간의 온라인 박람회와 도내 권역별 ‘오프라인 박람회’로 동시에 진행한다. 대학 입시 상담 부스에서는 강원도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50여개의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시상담이 이루어지며 입장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한해 다른 상담 부스의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전문대학 중심의 학과 홍보 및 대학별 상담이 이루어져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진학지원센터 교사단과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도 진행된다. 고3 학생들을 위한 진학 상담뿐만 아니라 고1,2학년과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대입의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오프라인 권역별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이동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080 간편전화 체크인’인 코로나19 전화출입명부와 함께 출입문 방역 에어 게이트, 열감지 카메라 체온측정 등을 통해 행사장에 입장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참석자들에게는 개인별 마스크 지참, 연수일 기준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여행력이 있는 경우 참석 금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석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2021 강원진학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규모가 축소되어 진행되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대입 진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일 오는 7월까지 작은 학교 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현장의 공감과 작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찾아가는 작은 학교 정책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원 학구 학생 수 60명 이하 공립 초·중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의 작은 학교는 초 154교 중 66교 총 220교로 전체 학교의 45%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학령인구 감소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던 특성화교육과정 운영 위주의 사업에서 교육과정 내실화 및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한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의 본질에 초점을 둔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책설명회에서는 작은 학교 운영의 흐름 2021 작은 학교 사업 변경 내용 2022 맞춤형교육과정 계획 시 유의점 등 작은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현장과 공유하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학생 맞춤형교육과정 운영 정착을 위해 작은 학교 정책추진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작은 학교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작은 학교에 대한 철학 및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으로 맞춤형교육과정 지원,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작은 학교 희망버스 임차비 지원, 꽃님이 택시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도심지 대규모학교에서 작은 학교로의 전입이 가능하도록 도농간 학구광역화 및 공동학구 조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일 직업계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수업을 할 수 있도록 실습실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은 용접이나 절삭 및 화학제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실습실 환경개선을 위해 2020년 5억 722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총 9억 4575만원을 지원한다. 작업환경측정은 목공, 선반·밀링, 용접, 납땜, 도장 등 실습 종류 및 교과군을 고려해 원주의료고 강릉중앙고 원주공고 춘천기계공고 춘천한샘고 홍천농고 등 6교 32실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해 환기시설 설치 등 안전 환경 구축과 실습실 안전보호구를 지원하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습실 현장방문 점검 및 외부 전문가 안전현장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습에 참여하는 3학년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비를 지원해 건강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실습 활동 중 다양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환경을 고려해,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들이 유해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일 오전 11시, 전면 등교수업 준비를 위한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2학기 전면등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보다 앞서 6월 중순부터 지역별 순차적 전면등교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심리·정서상 결손 회복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해 등교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강원도는 대부분 가족감염으로 학교내 감염은 거의 없는 상황 등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이번 교육장 회의를 통해 지역별 확진자 수, 학생 감염사례, 학교 상황 등을 고려해 전면등교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전면 등교를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재학 안전기획담당 장학관은 “강원도내 학생은 대부분 가족감염이며 학교내 전파는 거의 없어서 학교가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는 학교일상 회복을 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교복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복 품질관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춘천, 원주, 강릉 각 2개교 총 6개교의 동·하복을 대상으로 교복 사양서에 표기된 혼용율의 정확도, 유해물질 검출 유무 등 교복의 품질 및 안전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직접 교복을 구입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공인시험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해 11월말까지 검사를 완료하고 각 학교에 검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교복 품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각 학교는 계약사항에 따라 업체에 주의 및 교환 요구를 할 수 있으며 계약법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이번 교복 품질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매일 입는 교복의 품질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교복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6월부터, 모두가 예술로 행 복한 삶을 누리는 예술체험을 위해 21개 전문 공연단체가 도내 초, 중, 고 100곳의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은 도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을 위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학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학생들의 선호도를 감안해 연극, 음악, 미술, 무용, 다원 등 21개 전문 공연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단 도모의 ‘동백꽃’은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 작가의 원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닭싸움을 매개로 사춘기 남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강원도 대표 연극 컨텐츠다. 문화공감 이랑의 음악극 ‘길 위의 고양이’는 외로움과 호기심으로 쉽게 구입했다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본 세상 이야기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뮤지컬 ‘H-School’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진로와 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힐링 뮤지컬로 아카펠라와 연극을 결합해 음악과 공연예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케이락컴퍼니의 ‘해설이 있는 음악콘서트 School of 樂’은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강원도 전통예술을 소재로 클래식과 국악 동서양의 음악이 함께 만나는 콘서트로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경험하게 한다. 이준철댄스랩의 ‘춤추는 가족’은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작품으로 무용에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미해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21개 공연단체 중 13개 단체가 강원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어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지역예술단체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문화체육과 신충린 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을 진행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공연관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공연 감상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1일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대수능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일정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2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하고 3일에 고등학교 3학년 대상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와 1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동시 실시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도내 응시자에 비해 419명이 줄어든 12,009명이 응시하고 1·2학년 ‘학력평가’는 22,459명이 응시한다. 한편 6월 ‘모의평가’는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특히 이번 6월 모의평가부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 및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 및 답안지를 배부하며 이를 위한 시간은 15분이 부여된다.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으로 축소한다. 탐구영역 ‘학력평가’의 경우, 1학년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 중 1과목 또는 2과목을 응시할 수 있으며 2학년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중 1과목 또는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고 1,2 ‘학력평가’의 재택 응시자를 위한 문제지는 교시별 시험 시작 시간에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탑재할 예정이다. ‘학력평가’는 한국사/탐구 영역 종료 후 즉시 정답지와 해설지를 시험실에서 제공하며 ‘모의평가’는 3일 시험 당일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i 홈페이지에 문제지와 정답을 공개한다. ‘학력평가’ 성적통지표는 6월 24일 10시부터 학교에서 출력해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모의평가’ 성적통지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해 6월 30일 9시부터 학교 및 접수처에서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도교육청 정병준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이번 평가는 1,2학년 학생들에게는 3월 이후 과목별 취약 부분과 학습 방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3학년 학생들에게는 수능 체제 변화에 맞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가늠해 보고 본인의 수능 영역별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점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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