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랜섬웨어 해킹사건 등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강화 조치는 내부 정보 유출, 랜섬웨어, 악성코드 유입 사례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사적인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정보보호 교육 강화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확대 △매체제어시스템 도입 △모의 해킹 및 사이버 대응 훈련 등을 추진한다.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의무화하고 최신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응법 중심의 실습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안성 검토를 실시하고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정보화 사업에서 보안성 검토를 확대한다. 교육행정기관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매체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유에스비, 외장하드 등 저장장치의 사용을 중앙에서 통제함으로써 이동식 저장장치를 통해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을지연습 중 실제 해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모의 해킹 및 사이버 보안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안전한 디지털 업무 환경 및 기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정보보안 정책을 지속 강화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문화·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니마떼크에서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혁신교육, 마을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반 동안 강연 및 정책설명, 이야기마당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의 여는 강의에서는 과거, 마을에 대한 회상, 현재, 혁신교육의 모습, 미래, 마을로 확장하고 성장해나가는 혁신교육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야기마당에는 김용련 교수를 비롯해 교육부 학교정책과 손성호 연구관, 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 인제교육지원청 한옥란 장학사, 호반초등학교 이응로 교장, 금병초등학교 최근순 학부모가 참여해 혁신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교육청,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에는 35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 실시간 중계를 통해서 누구나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가 당면한 교육 현안은 교육 안팎으로 넓게 바라보아야 할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 명 한 명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5일과 27일 이틀간, 2021~2022년 추진 대상학교 및 교육청 담당자, 사전기획가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시설 설계전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사업의 타당성,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기획의 중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 공간혁신 총괄기획가 한림성심대 심형수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박사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병호 센터장이 참석해 교육을 진행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추진 과정에서의 교육, 건축, 행정 등 각 분야 담당자들의 역할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협업방식을 모색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3단계 모임·행사 50명 미만 제한으로 25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5명 대상, 27일에는 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45명 대상으로 실시하며 그린스마트감성 미래학교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워크숍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교사에 대해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교육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2021~2025년까지 도내 노후 교사 92동, 5,368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현재 개축 24동, 리모델링 16동 총 40동, 사업비 2,471억원에 대한 사전기획용역이 추진 중에 있다. 도교육청 용석태 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 중심의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분야 담당자들이 미래학교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5일 동해 북평초등학교 교정에서 독립운동사를 기리는 입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입간판 제막식은 102년 전 송정보통학교 학생들의 3·1만세운동을 기념하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100년을 설계할 진취적인 후손들이 역사를 돌아보길 바라며 마련된 행사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학생독립운동학교 입간판 제막식은 춘천 소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7교에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4월 6일 양양 인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25일 북평초등학교, 11월 3일 양양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복회 강원도지부와 함께하는 학생독립운동 입간판 제막식은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동해지역 독립운동유공자, 동해시장,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에 해왔던 학생 대상 계기교육은 독립운동 사료전시회로 대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102년 전 대한독립을 갈망하는 민족의 염원이 이곳에서도 일어났고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이 전개했던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강원도 독립운동사 발굴 및 자료개발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저출생에 따른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현재 148,641명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오는 2022학년도에 147,419명으로 1,222명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2~2026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이 같은 학생수 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5년 후 2026학년도에는 134,630명으로 올해 대비 14,011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초등학교 학생수와 학급을 살펴보면 현재 72,377명인 학생수는 2022년에 72,054명으로 323명이 감소할 전망이다. 2023년까지는 현재 대비 감소율이 0.4%~2.5%로 다소 완만한 추세를 보이지만, 2024년부터는 올해 대비 누적 감소율이 7.1%~16.5%에 이르는 등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그동안 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감축을 추진해 온 학급당 정원은 교육부의 내년도 초등교원 감축 예고로 시지역은 올해와 같은 26명을 유지하며 기타지역만 24명에서 23명으로 1명 줄일 예정이다. 한편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학생수가 감소하는 분교장 2교는 통폐합하고 최근 3년간 학생 30명 이상 유지된 분교장 1교는 본교로 승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폐지 예정 분교장은 속초초 월운분교장 봉래초 거운분교장이며 올해 전교생 54명인 옥천초 운산분교장은 운산초로 승격할 예정이다. 이에 반해 중학교는, 2022년에 학생수가 121명 늘어난다. 올해 황금돼지띠 2학년이 3학년으로 진급하고 2021학년도에 졸업하는 3학년 학생수보다 내년도 신입생이 더 많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중학교는 2025년까지 학생수가 증가해 올해 37,886명에서 2025년에는 513명이 증가한 38,043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인 출산 붐으로 다른 해보다 출산율이 높았던 2010년, 2011년, 2012년에 태어난 초등학생의 중학교 진학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중학교도 2026년에는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해 2021년 대비 858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학교 학급당 정원은,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예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밀집도 완화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에 춘천, 원주, 강릉의 동지역 학급당 정원을 30명에서 28명으로 2명 줄이고 기타지역은 28명을 유지한다. 학생수가 대폭 감소되고 있는 영월 신천중학교는 폐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등학교 학생수는, 현재 38,378명 대비 2022년에 37,358명으로 1,020명이 감소하고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인 2023년부터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밀집도 완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전체 학급수는 감축하지 않되, 중학교 3학년 학생수 및 진학률 등을 고려해 지역별 급당 인원을 조정하고 학년당 1학급인 소규모 학교 급당 정원은 2021년도와 동일하게 22명을 유지한다. 또한, 직업계고의 밀도 있는 실습수업 지도를 위해 특성화고 및 일반고 특성화과의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하향 조정하고 체육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의 특수목적고 및 대안 특성화고는 현 수준을 유지한다. 중등교원 정원이 해마다 감축되고 있지만, 일시적인 출산 붐 시기에 출생한 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2023년 이후에는 고등학생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학급수 감축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 권명월 행정과장은 “출생아 감소 추세에 따라 학생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교원 수급과 시설 여건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학급당 정원 20명 이하로 학급을 편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원도와 같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학교수와 학급수가 반영된 교원 수급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3일부터 10월말까지 10주간, ‘2022 수능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2022 수능 온라인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및 교육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학생, 학교, 지역간 대입 준비과정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학생 맞춤형 수능 대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도권에 위치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생부 교과중심의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으며 수도권 16개 대학의 정시 수능위주 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여느 해보다 수능성적이 중요해졌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2022 대입 수시에서 수능최저등급 충족이 필요한 수험생과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27개 강좌를 3주간에 걸쳐 사전 신청을 받았다. 사전 신청결과 109명의 학생이 신청해 강좌 개설 최소인원을 충족한 7과목 12영역 20강좌가 개설되어 8월 23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2022 수능 온라인 강좌’는 1차시가 80분 동안 진행되며 강좌에 따라 주1∼2회로 총 10∼20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당 참여 학생은 3명 이상, 6명 이하로 담당 교사와 소규모 쌍방향 강의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의 사설 온라인 강좌와는 달리 학생의 참여도 및 집중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2022 수시 원서 접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9월 이후 대학별 고사 준비, 수능 준비 등 여러 일정으로 수험생들이 많이 힘들어할 것”이라며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수험생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3일‘2022학년도 강원도 공립학교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2022학년도 도내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선발 예정 인원은 국어 22명, 영어 7명, 수학 23명, 일반사회 24명, 체육 20명, 보건 35명, 전문상담 20명 등 총 21과목 280명이다. 이는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된 인원이며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본 공고의 선발규모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10월 15일 시행될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원서 접수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강원도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1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1월 27일에 있을 예정이다. 2022학년도 중등임용 사전 예고에 대한 자세한 과목별 선발인원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0일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학과에 대한 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사범대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일~21일 이틀 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이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영어, 컴퓨터, 역사, 지리, 체육 등 총 7개 교육 전공학과가 참여한다. 학과별로 중학교 교과서 분석, 수업지도안 작성, 수업시연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의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의 전공선택과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평소 관심있는 전공탐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고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춘천베어스타운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 학생 평화·통일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강원 학생 평화·통일교육 한마당’은 도교육청 통통평화프로젝트 동아리 학생들의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동아리 활동에 보다 주체적·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정보 교류와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 운영 발표회,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프로그램, 평화공감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통통평화프로젝트 학생 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와 평화의 바람 윈드 차임벨 만들기, 평화기원 LED 등 만들기, 평화의 버블바와 손소독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형 프로그램 평화의 벽 만들기 및 사진촬영, 강원학생 평화 기원 5행시 짓기 등과 각종 평화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강원 학생 평화·통일교육 한마당은 대면으로 참가하는 학생이 제한되면서 참가하지 못한 동아리 학생들은 화상회의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관심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통통평화프로젝트 학생들에게는 평화통일의 실천의지를 높이고 동아리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은 비대면 참여를 통해 도내 많은 학생들의 통일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게 학생 35명과 인솔교사 및 출연자를 포함해 5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행사장 입구부터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의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원거리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내 거리두기도 실시한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부로 만나는 목요일’ 공동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동연수는 ‘학생, 시민이 되어 공동체 주인되다’라는 이름 아래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가치 민주주의, 학생자치, 인권, 평화, 생태를 주제로 10월까지 월 1~2회 운영한다.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ZOOM을 활용해 쌍방향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총 6개 강좌에 사전 신청한 88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8월 19일에는 춘천 YMCA 이원영 관장의 ‘학생자치에서 학생 주도 참여로’ 강의가 진행되며 9월 6일에는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정윤수 교수의 ‘인권+학교체육, 콜라보하다’, 9월 30일에는 북한대학교 대학원 김성경 교수의 ‘먼저 온 미래, 통일을 어떻게 준비할까?’ 강의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10월에는 ‘생태’와 ‘주권자 교육’을 주제로 ‘스스로 서는 시민을 키우는 생태환경 교육’, ‘학교에 유권자가 있다’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온라인 공동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교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3조 1,819억 7,000만원보다 3,469억 1,100만원 늘어난 3조 5,288억 8,1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3,416억원, 국고보조금 41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5억원 등 증액 재원 3,492억원과 특별교부금 및 자체수입 감액 23억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지원, 방역 및 돌봄 등 교육안전망 구축, 원격교육 인프라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등 미래 수요 대응,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 현안사업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에 따른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의 종합적 회복 지원을 위해 학습·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87억원, 기초학습 온라인튜터 운영 17억원, 문화예술체육바우처 지원 150억원, 방과후학교 2학기 개설 강좌 한시적 수강료 지원 30억원 등 총 410억원을 집중 편성했다. 특히 문화예술체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비대면 학습 장기화와 야외활동 제한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결손 및 신체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영화·뮤지컬·연극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체육활동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선택권을 가지고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방역 및 돌봄 등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 방역인력 지원 50억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 260억원, 초등돌봄교실 학습교구 지원 12억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동컵세척기 지원 20억원 등 총 478억원을 편성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한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미래형 교육환경 구성을 위해 학생 및 교원 대상 원격수업용 스마트단말기 추가 보급 57억원,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11억원, 고등학교 온라인 스튜디오 및 온라인 학습실 구축 10억원, 첨단과학기술 활용 및 학생 주도적인 실험·탐구활동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402억원 등 총 701억원을 집중 투입해 미래교육으로의 혁신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 현안사업 지원을 위해 1,429억원을 편성했다.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45억원, 학교 교육시설 도색 333억원, 학생용 책상·의자 및 사물함 교체 168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 674억원, 학교 현안사업 지원 127억 등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학교 교육시설 도색은 기존 원색 위주의 내부 색채를 보완하고 학생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1년 한시 지원으로 추진한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지방교육재정 집중 투입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 회복과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계획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을 통해 미래 사회 및 교육환경 변화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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