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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유아교육원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는 ‘2025년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의 일환으로 11월 14일 원주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오랜 시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종이접기’김영만 선생님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종이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강의는 김영만 선생님만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종이 한 장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창의적 놀이 시간으로 꾸며졌다.학부모들은 손끝으로 종이를 접으며 어린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고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직접 배워 좋았고 부모로서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감성·소통 중심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가정이 유아의 마음 성장을 지지하는 첫 번째 배움터가 될 수 있또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3조 9,971억원 규모로 편성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전년 대비 1,917억원 감소한 규모로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2026년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49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781억원 △기타이전수입 11억원 △자체수입 604억원 △기타수입 606억원 △기금전입금 4,820억원 등이다.특히 세입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이 세수 여건 악화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에 있어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감소하는 세입을 보전하기 위한 기금 사용이 가속화되는 등 2024년부터 시작된 적자 재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또한,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직성경비의 증가와 늘봄교실, 디지털교육 혁신 등 신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체된 세입과 팽창하는 세출에 대응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시설사업은 시급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우선 반영하는 등 필수 교육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했다.강원 학생의 학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충족하고 개별화된 성취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추진 △인공지능 학습플랫폼 '강원아이로'운영 △개별맞춤형교과보충프로그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만들기' △강원 수능형 평가문항 제작 등을 편성했다.학생 선택권 강화 및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모든 학생이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교육을 실현한다.△농어촌유학 운영 △학생진로활동지원금지원 △강원진학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점제 운영 등을 투입한다.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교권보호책임보험 가입 등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장한다.또한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1교 1학생 1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이루도록 총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늘봄교실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장애학생 치료비 지원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학생 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편성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이형희 예산과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에서 5개 시도교육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피해학생 지원 관계개선 지원 피해학생 법률지원단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사업 공유 및 운영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선발·운영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5개 시도교육청 업무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가 참여한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에 따른 시도교육청 정보 공유는 물론,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을 통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새 학기 중학교로 진학하는 초등학생들에 대한 ‘2024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학생은 남자 6,365명, 여자 5,907명 등 모두 12,272명으로 작년 12,323명과 비교해 51명이 감소했다. 춘천을 비롯한 8개 시·군의 학교군 배정 대상 학생은 9,112명으로 추첨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90.76%이다. 거리·교통이 통학상 극히 불편해 무추첨 배정하는 중학구의 경우 3,160명의 학생이 주소지에 따라 해당 학교에 배정받았다. 학교군 배정 대상 학생 중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학생 등은 희망 학교에 우선 배정됐고 그 외 추첨 대상 학생들은 1지망에서 최대 6지망까지 희망을 받아 각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나이스 기반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을 통해 추첨 배정했다. 한편 이번 배정 후 타 시·도 전입 등 거주지 이전 학생, 임의배정 학생, 부 또는 모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 등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재배정 원서를 접수하며 2월 8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배정 결과는 교육지원청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입학 등록 기간으로 지역별 입학등록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입학 등록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진학캠프는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 확대와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예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대학입학전형의 이해, 학업동기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는 전년에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중등 학력향상 종합계획’에 따라 교육과정 학습도약시기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진학전문관이 진행하는 ‘대학입시의 이해’ 해당 권역별 고교 교사가 진행하는 ‘학력 진학을 위한 첫걸음’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이 진행하는 ‘고교생활 사용설명서’ 등 2일간 총 5개의 강좌가 이어진다. 한편 원주권역은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춘천권역은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예비 고1 진학캠프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권역별로 예상했던 학생 수보다 더 많은 학생이 신청했다”며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학교급 전환기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양한 언어활동으로 여는 신나는 우리 교실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본원 누리봄에서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언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문해력 증진을 위한 유아 언어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를 통해 ‘하브루타’ 질문 놀이의 이해 언어발달을 지원하는 질문 놀이터 디자인 그림책과 미디어를 활용한 질문 놀이 실제 방안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놀이를 촉진하는 질문 놀이 모형 그림책으로 하는 언어예술활동 시로 하는 말놀이 자연놀이 그림책 질문과 누리과정 5개 영역 놀이 실행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현숙 원장은 “유아교육은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언어발달 지원으로 공교육의 기초를 다진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 연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청소년 19명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강원 학생 선수는 총 5개 종목에 참가한다. 강원과 대한의 자랑스러운 학생 선수는 바이애슬론 2명 봅슬레이스켈레톤 5명 루지 2명 스키 알파인 1명 스키 크로스컨트리 3명 스키 프리스타일 2명 스키점프 2명 스키 스노보드 1명 아이스하키 3대3 1명이다. 19명의 참가 선수 중 상지고등학교 소재환 선수가 봅습레이스켈레톤 모노봅 부분에서 루지에서는 상지고등학교 김보근 선수가 이번 대회의 입상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김보근 선수는 루지 국가대표인 형의 뒤를 이어 이번 청소년올림픽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형제가 성인 및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강릉상황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는 학생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강원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하며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19명의 강원 학생 선수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2024 초·중등·특수학교 체육교원 워크숍’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등·특수학교 체육담당 교사 및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220명이 모여 강원체육교육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강원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교원과 학교를 시상하고 우수 운동부 운영 사례와 초·중등 우수 체육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미래를 여는 더 나은 체육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실시하고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강원체육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6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 나은 강원체육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년 초·중등·특수학교의 체육담당교원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학교체육 정책에 필요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2024 사관학교/경찰대학 진학지원 겨울방학 집중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2024 사관학교/경찰대학 진학지원 겨울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사관학교/경찰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와 지원이 부족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캠프는 사전에 포트폴리오 서면평가를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사관학교/경찰대학 국·영·수 문제 유형에 따른 학력강화 집중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체력평가 종목에 따른 맞춤형 강화훈련 및 기초체력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캠프 종료 후 학교로 복귀한 뒤부터 입시 종료 시까지 소속 학교 교사를 1대1 멘토로 위촉해 연중 상담과 관리, 원서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경에는 2차 캠프를 개최해 입시 직전 사관학교/경찰대학 면접 연습을 뒷받침하며 입시를 위한 실제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영숙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관학교/경찰대학 입시에 관한 학력, 체력, 생활관리, 면접 등 다각도의 집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변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 개인의 노력만으로 진학이 가능한 사회적 공공선을 실현함으로써 공교육 본연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한림대·강릉원주대 공동 협력 기반 2024년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지도역량 강화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교원 및 한림대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와 공동 협력으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2024년 선택과목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진로·학업 수요를 반영한 선택과목 수업 설계 및 수업 개선 지도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려는 현장 교원들의 관심으로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사전 신청 열기마저 뜨거웠다. 지난 12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림대와 강릉원주대는 성공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줬다. 이번 연수는 진로 선택과목 및 교양 과목인 경제수학/수학과제탐구 인공지능수학 간호의 기초 심리학 환경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 분석과 수업 방법 연구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전문성을 지닌 도내 교사들과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활동하며 과목별 수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교 현장의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과목별 수업 개선을 지원하고자 대학과 공동 협력하에 기획했다”며 “선택과목에 따라 엄선한 우수한 강사진과 연수 과정이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의 주역인 우리 선생님들의 지도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단’을 구성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단’은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부에서 제시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담당자 30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개혁 과제별 분과는 늘봄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돌봄 등을 담당하는 유초등교육 분과 자율형공립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중등교육 분과 디지털 교육혁신 등을 담당하는 미래교육 분과 학교복합시설 등을 담당하는 학교복합시설 분과 교육발전특구 업무를 총괄하고 지자체와 소통하는 총괄 운영 분과의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강원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모델 제시 및 지자체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여러 지자체에 더욱 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3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공모를 해 7월 말에 추가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피어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찾아오고 싶은 학교로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강원이 피어나도록 만족하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강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브리핑실에서 2024년 1학기 농어촌유학 1차 선정 결과 및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 농어촌유학생 1차 모집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164명의 학생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중 최종 면담을 거쳐 9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90명의 신규 유학생 외에 기존 유학생 33명 중 31명이 농어촌유학 연장 신청을 해 총 121명의 학생이 2024년 농어촌유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1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 5일간 농어촌유학생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라 2024년 농어촌유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어촌유학은 2024년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9개 지역 17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예정 학교는 춘천 원주 삼척 홍천 양양 영월 정선 인제 양구로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3교이다. 농어촌유학은 서울, 경기, 인천 등 강원 외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상·하반기로 운영 예정이다. 농어촌유학은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해 지자체·마을이 제공하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학생이 학교 인근 농가에서 농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농가홈스테이형, 법인격을 갖춘 단체에서 활동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의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책은 ‘좋은 교육’이다”며 “농어촌유학은 교육을 이유로 강원을 찾아오게 하는 핵심이자 상징적 사업으로 지자체와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학교를 만들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를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지역으로 피워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