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중등 수업성장지원가, 더배움수업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진흥원에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수업성장지원가들이 함께 모여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이 살아있는 수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영란 교수의 ‘수업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서울시교육청 정미선 前 수석교사의 ‘좋은 수업을 위한 동행·성장·수업코칭’ 강의에 이르기까지 수업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유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나눔·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및 강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강사요원 연수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개요 및 절차, GED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우주과학, 바이오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책무”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관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영재 선발이 이루어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7월 10일에는 학끼오TV를 통한 학부모 대상 생방송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운영 방식, 전년도와의 달라진 점,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착을 통해 영재교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모든 대학과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도내 모든 대학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규모 고등학교가 많아 소인수 선택과목의 경우 폐강률이 높고 학교 간 원거리로 순회교사 운영에도 한계가 있는 도내 교육환경의 제약을 극복해 학생 맞춤형 선택교육과정을 펼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강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업 고교학점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상호 협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환경에 따른 교육 기회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기타 고교-대학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또한, 이와 함께 지속적인 고교-대학 연계를 위한 ‘강원 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고교-대학 협력을 정례화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고교-대학의 연계는 필수적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의 연계가 강화되고 이는 도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현재 도내 모든 일반고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을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정선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고교학점제 지원 센터를 운영해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성과 공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연구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한 해 스·공·학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 및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학교 현장에서의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사업 운영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스·공·학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도입한 강원 중등 학생 학력 지원 정책 사업으로 배움·성장 중심 교과프로그램 ‘희망키움’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과정 취약시기 특별프로그램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학교가 운영한 특색 프로그램 우수 사례집을 배부했다. 또한, 도내 중학교 4교, 고등학교 4교의 연구부장이 각 학교별 성공 사례를 발표해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학교 사례로 소개된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 자기주도학습캠프 영어카톡방 운영, 고등학교 사례로 소개된 스터디카페-자율학습 교과별 학습코칭 신입생 대상 봄맞이 마중물 학습캠프 새내기 배움터·알림터 등은 충분히 일반화 가능한 우수 사례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스·공·학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본 사업이 학교 현장의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현재까지 86%에 이를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2024년 수요조사 결과, 도내 중학교 71% 고등학교 90%가 스·공·학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이는 2023년 중학교 41% 고등학교 88%보다 증가해 올해 성과를 입증함과 동시에 내년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강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무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스·공·학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은 21일 본관 303호에서 2023년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직무연수 평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직무연수는 도내 소속 교직원이 방과후나 주말을 이용해 연수를 직접 기획하고 연수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연수로 강사비 등 예산 지원과 직무연수 이수 처리 등은 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한다. 이번 평가협의회에는 교원연수부, 행정연수부, 횡성분원 교수요원이 참여해 2023년 운영된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직무연수 1·2·3 과정 연수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 현장 지원 연수의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23년도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직무연수 평가 결과 교원연수부 교직원 대상 연수 84 과정 행정연수부 지방공무원 대상 연수 39 과정이 선정 및 운영됐으며 이수율은 교원연수부 87.5% 행정연수부 90.0%로 나타났다. 또한 과정별 연수 운영 종합평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수 운영을 분석한 결과, 연수생들은 ‘집합교육에 가기 어려운 환경에서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학교 내외에서의 배움과 나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2023년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따라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업무 지원을 돕기 위해 저경력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직무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향숙 원장은 “찾아가는 현지맞춤형 직무연수는 수요자 중심의 학습공동체 연수를 지원하는 연수원의 현장 지원 과정으로 도내 많은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직무 역량 및 현업적용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3년 교실형 안전체험관 모니터링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초당초 교실형 안전체험관과 정라초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2023년 교실형 안전체험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023년 도내 학생안전체험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소규모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119안전체험마을이 있으며 교실형으로 초당안전체험관 나·침·반 안전체험관이 있다. 또한, 이동형 학생안전체험시설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 중이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에 있는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에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학교 및 단체 단위로 신청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체험관 내에 갖춘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체험 시설은 교사와 안전전문강사가 협업해 운영 중이며 개관한 2020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체험한 학생과 교직원은 총 5만여명에 이른다. 도교육청 업무담당자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전문가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운영 중인 2교를 대상으로 교실형 안전체험관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도 실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년에 교실형 안전 체험관 2곳을 추가 구축해 도내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지식, 기능, 태도 등 안전역량이 월등히 향상됐다을 학교 현장의 긍정적 반응과 만족도 결과를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각종 재난에 침착하게 대처해 자신을 지키고 우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내촌중- 서석중 부총리배 전국학생오케스트라경연대회 교육부 장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내촌중학교와 서석중학교가 지난 19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부총리배 전국학생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전국 각지의 학교를 제치고 교육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내촌중학교와 서석중학교는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중·중 연계 교육과정’으로 방과 후 학교 및 악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학교가 함께하는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 2022년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내촌중과 서석중은 이번 대회를 위해 토요 예술학교를 연계 운영하며 합동 연습에 매진했다. 대회 당일 ‘내촌-서석중 지역 연계 오케스트라’는 Samuel R. Hazo 작곡의 ‘Olympiada’를 연주해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으며 이는 작은 학교가 연계하면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선례이자, 학령 인구 감소로 점차 위축되는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계기가 됐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마냥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토요일마다 모여 진지하게 연습에 몰입했을 학생들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뭉클하며 큰 무대에 오르는 긴장감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내촌중-서석중처럼 강원의 작은 학교에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쳐 교육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 학생의 예술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직속기관 설립이 계획대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은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직접 발주할 주요 사업은 강원특수교육원 춘천본원 등 10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1,700억원으로 모두 2026년 6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 원주, 강릉 세 곳에 동시 설립할 예정으로 3개 사업 모두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의거 공공건축기획을 완료했으며 설계 공모를 거쳐 24년 9월 설계를 완료하고 25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은 설계 계약 중이며 25년 1월 착공 예정이고 설계 진행 중인 춘천교육문화관 별관은 24년 7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년 신규사업인 속초교육문화관 개축과 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도 24년 1월 공공건축기획 용역을 시작하며 설계를 거쳐 25년 7월 착공해 26년 6월 준공하게 된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견실시공 등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직속기관이 준공되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강원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교육청, 중학생 대상 직업·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 세인트컨벤션 비치홀, 18일 원주 인터불고 루비홀에서 ‘2023 더 나은 미래, 강원 직업교육 중학생을 위한 직업과 꿈 토크콘서트-우린 너의 선택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사회 변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하고 변화하는 직업계고등학교’의 모습을 알리고 꿈과 직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 소재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등학교 상담 및 설명회 특성화고 신문 강승구 대표의 ‘직업계고 사용 설명서’ 특강 꿈을 찾은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직업계고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운영된 전문가 특강에서는 강승구 대표가 직업계고등학교의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꿈을 찾은 선배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강릉중학교 1학년 이 학생은 “기말고사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시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남은 시간 나의 꿈과 직업, 미래 모습을 그려볼 것을 다짐했고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산업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변화 및 발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계고등학교를 안내하고 중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사업지 20개소 중 3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나, ‘건축법’에 따른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대규모 건축행위에 대해, 학교 일대의 위치 크기·외형 지형·토양환경 대기환경 주변 유해환경 공공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위해성이 있는 환경은 사전에 배제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승인받은 전체 사업지에 대한 서면조사를 실시해 올해 상반기에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원주시 반곡동과 단구동, 양양군 구교리 등 사업지 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해당 학교의 등하교 시간대 공사 차량 출입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공사장 출입구 개설 위치 등 통학 안전 확보 사항 대기질 및 소음 저감방안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인근 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점검을 철저히 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80초에 진심인 우린 1318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춘천 메가박스 석사점 컴포트 4관에서 ‘제2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 주도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영화제를 스스로 기획·표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상상력·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생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인식해 사고의 확장, 존중, 협력, 사회적 책임감 등 정서적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1월 작품접수를 완료했으며 작품의 창의성, 독창성, 구성력,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사전 선정 심사를 마친 후, 지난 12월 1일 본선 진출 우수작 9편을 공문과 메일을 통해 발표했다. 본선 진출 상영작은 애벌레의 종말 허균과 홍길동전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김정호 나 소나기7 외사랑 터닝포인트 총 9편이다. 영화제 당일 12일에는 ‘180초에 진심인 영화제’라는 부제로 우수작 9편에 대한 상영과 시상식 및 심사위원 김승우 감독 김완 감독 윤학로 교수의 심사평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사전 행사인 ‘180초에 진심인 영화관’은 참가 팀을 위한 진심 사전 포토존도 운영해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존중해 자유 주제로 영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폭넓은 자율적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며 “학년말 전환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우리 학생들이 영화예술을 통해 더불어 소통하고 즐기는 삶의 태도를 함양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기회를 제공해 학생 중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개년 계획은 미래지향적 공간 개선 안전한 학교 완성 쾌적한 학교 유지 지역맞춤형 학교 조성 등을 목적으로 내년부터 5년 동안 2조 3,639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어진 지 40년이 지난 노후 교사시설은 10년 후인 2033년까지 50% 해소를 목표로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및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등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5년간 84동, 연면적 20만㎡ 재구조화 추진 예정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4,000억원을 포함해 총 9,255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안전한 학교 완성을 위해 내진보강은 정부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8년 완료하고 화재예방 등 나머지 안전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총 2,693억원을 투자한다. 수선주기가 지난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화장실 개선 등을 위해 연평균 1,200억원 규모로 향후 5년간 6,061억원을 투자해 모든 학교에 주기적인 성능개선을 통한 적정 학습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도 조성한다. 2024년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과 화천형 교육캠퍼스 건립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곳, 총 10곳에 1,02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위한 시설보수 및 단순 수선 등 일반보수비로 향후 5년간 4,607억원을 투자한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노후시설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조성은 물론, 미래 사용자를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공간 제공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장기 대규모 시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2022년도부터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설치해 현재 약 5,000억원을 조성·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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