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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유아교육원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는 ‘2025년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의 일환으로 11월 14일 원주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오랜 시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종이접기’김영만 선생님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종이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강의는 김영만 선생님만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종이 한 장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창의적 놀이 시간으로 꾸며졌다.학부모들은 손끝으로 종이를 접으며 어린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고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직접 배워 좋았고 부모로서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감성·소통 중심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가정이 유아의 마음 성장을 지지하는 첫 번째 배움터가 될 수 있또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3조 9,971억원 규모로 편성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전년 대비 1,917억원 감소한 규모로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2026년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49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781억원 △기타이전수입 11억원 △자체수입 604억원 △기타수입 606억원 △기금전입금 4,820억원 등이다.특히 세입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이 세수 여건 악화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에 있어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감소하는 세입을 보전하기 위한 기금 사용이 가속화되는 등 2024년부터 시작된 적자 재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또한,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직성경비의 증가와 늘봄교실, 디지털교육 혁신 등 신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체된 세입과 팽창하는 세출에 대응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시설사업은 시급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우선 반영하는 등 필수 교육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했다.강원 학생의 학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충족하고 개별화된 성취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추진 △인공지능 학습플랫폼 '강원아이로'운영 △개별맞춤형교과보충프로그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만들기' △강원 수능형 평가문항 제작 등을 편성했다.학생 선택권 강화 및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모든 학생이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교육을 실현한다.△농어촌유학 운영 △학생진로활동지원금지원 △강원진학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점제 운영 등을 투입한다.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교권보호책임보험 가입 등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장한다.또한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1교 1학생 1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이루도록 총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늘봄교실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장애학생 치료비 지원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학생 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편성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이형희 예산과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149학급 △중학교 1,631학급 △고등학교 1,713학급 등 총 7,493학급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 91학급 감소 △중학교 9학급 증가 △고등학교 10학급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92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69,388명에서 올해 66,049명으로 3,339명이 감소함에 따라 시지역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5명에서 24명으로 1명 줄였으며 기타 지역 23명과 1학년 학생 수 20명 상한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등 16개 시·군 지역에서 줄어든 반면, △인제군은 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학급 수는 초등학교 1학년 20명 상한 배치에 따른 28학급 증설을 포함했음에도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등 14개 시·군 지역에서 줄었으며 삼척과 화천은 변동이 없고 양구는 1학급이 증가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배치 학급은 춘천 춘천초를 포함한 28학급이며 지역별로는 △춘천 5학급 △원주 14학급 △강릉 5학급, 그 외 지역은 4학급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춘천 당림초를 포함한 22개교는 신입생이 없으며 원주 비두초를 포함한 19개교는 신입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6,873명에서 올해 37,007명으로 134명이 증가함에 따라,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과 동일하게 전 지역 28명을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 △원주 △속초양양 △동해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증가한 반면, △강릉 △홍천 △평창 등 7개 시·군은 학생 수가 다소 감소했다. 학급 수는 춘천이 전년 대비 8학급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크며 원주는 7학급이 증가했고 동해, 삼척 등 5개 지역은 1~2학급이 증가했다. 속초양양과 철원 등 5개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강릉, 태백, 평창, 정선이 1~3학급이 감소했고 횡성이 4학급 감소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평창 미탄중과 정선 화동중이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교생 10명 이하 중학교는 삼척 가곡중 등 9개교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36,808명에서 올해 36,832명으로 24명이 증가했으며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특성화고 재구조화 등을 통해 전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10학급이 감소해 1,713학급으로 편성했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 △원주 등 5개 시·군에서 증가했으나, △강릉 △삼척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소폭 감소했다.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 19개교이며 전교생 10명 이하인 학교는 삼척 가곡고 한 곳으로 나타났다. 영월 상동고는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자연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16명이 입학함에 따라 전교생 28명이 됐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일시적인 학생 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반면, 초등학교의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학급당 학생 수의 정원 감축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학생 수 추이, 교실 여건, 교원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급별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해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30개 과목에 1,903명이 지원했으며 제1차 시험 합격자 351명을 대상으로 제2차 시험을 실시 한 결과 224명이 최종 합격했다. 과목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국어 16명 △수학 14명 △물리 2명 △화학 4명 △생물 1명 △지구과학 1명 △일반사회 1명 △역사 2명 △지리 4명 △도덕·윤리 9명 △체육 18명 △음악 5명 △미술 7명 △한문 5명 △영어 14명 △일본어 1명 △기술 6명 △가정 11명 △식물자원·조경 1명 △정보·컴퓨터 7명 △전기 3명 △전자 3명 △기계 4명 △건설 2명 △상업 4명 △특수 14명 △보건 21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5명 △영양 24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교원임용시험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13일과 14일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방문해 임용 관련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5일부터 27일까지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11시,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한국세무금융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관내 관공서 3곳, 금융기관 7곳, 세무회계법인 3곳, 기업체 2곳 등 15개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협약을 체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이상호 태백시장 △심재성 태백교육장 △이인희 황지정산고등학교장 △임형태 삼척세무서장 △박용해 태백우체국장 △김준태 NH농협태백시지부장 △함동진 KB국민은행태백지점장 △윤정아 신한은행태백지점장 △김병두 태백농업협동조합장 △김석수 태백새마을금고이사장 △임용훈 한마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종호 세무사 △최순영 세무사 △한민호 회계사 △김영윤 오투리조트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무금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 △교육플랜 이행 거버넌스 구축 △교육플랜 실현 시설 및 자원 투자 △최신식 기숙사 신축 △한국세무금융고 신설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황지정산고는 금년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도 추진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한국세무금융고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정주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지속 발전이 가능한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4학년도의 원활한 사업 운영 및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사업 우수사례로 유봉여고 이음 교육 봄맞이 마중물 캠프 운영 기린고 농어촌 소규모학교에서의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지난해 사업 만족도 결과 발표, 사업 운영의 취지 및 방침 공유,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예시와 함께 7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세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7가지 프로그램은 교육결손 해소 기초학력 및 더 높은 학력 지원을 위한 배움·성장 중심 교과 프로그램 기숙사 고교의 학습과 심리·정서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및 또래 협업 학습 동아리, 개별화 학습코칭 운영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중3 이음교육, 중1 책임교육학년 지원을 포함한 학기·학년말, 방학 중에 운영되는 교육과정 학습도약시기 특별프로그램 중학교 때부터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수능 그루터기 교과만들기 학습지원 튜터 채용 등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이다. 또한 위의 7가지 프로그램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식비, 교통비, 교재비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개별화된 맞춤형 학습이 구현되고 자기주도학습이 활발하게 지원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지대한 관심과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올해는 내실 있는 운영 및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 전후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경호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춘천풍물시장을 찾아 제수 물품 등을 사고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을 앞두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춘천풍물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도교육청 행사 및 명절 선물, 식자재 구매 등에 전통시장상품권과 강원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원대학교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강원대학교와 함께 강원대학교 대학 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우수한 지역인재의 지역대학 진학을 통한 역량 있는 지역인재 양성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대학 입학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협약 주체로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우수 의료 인재 양성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강원 지역의 의료체계 강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를 통해 뛰어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2023년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이후 학생 학력향상 변화추이 확인을 위해 지난 12월 실시한 ‘2023 강원학생향상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학생향상도평가 결과,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미도달 학생의 기초학력이 학년별, 과목별 13.3%~51.7%까지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와 향상도평가의 수준을 맞추는 동등화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 평가 간의 학력 향상 변화를 확인했다. 향상도 분석 결과, 초등학교는 4학년 국어가 51.7%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였고 6학년 영어가 18.6%로 가장 낮았으며 중학교는 2학년 국어가 50.9%로 향상도가 가장 높았고 2학년 수학이 13.3%로 가장 낮았다. 중학교 수학의 경우 전반적으로 국어, 영어 과목에 비해 수학의 향상도가 낮은 편이었다. 또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와 향상도평가의 미도달 학생 비율을 비교한 결과, 미도달 학생의 감소율은 학년별, 과목별 24.1%~59%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4학년 국어가 58.2%로 미도달 학생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6학년 영어가 24.1%로 가장 낮았으며 중학교는 2학년 국어가 59%로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2학년 수학이 27.6%로 가장 낮았다. 도교육청에서는 향상도평가에 대한 후속 연계 지원으로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겨울방학 프로그램 도교육청이 개발한 국어·수학·영어 보조교재 보급 등을 추진한다.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2023 강원학생향상도평가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학력관리 및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2023년 주민직선 제4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이행실적이 목표 대비 146.7%로 초과달성했으며 임기 5년 전체 대비 45.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원 5대 정책 방향 중 더 높은 학력 162.5% 더 넓은 진로 116.1% 더 바른 인성 189.7% 더 고른 복지 107.3% 더 돕는 행정 157.5%로 공약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전체 83개 공약과제의 168개 세부실천과제 중에서 2023년도 당해연도 목표대비 완료 139개 정상추진 25개 일부추진 4개이다. 대표적 사업으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실시 후, 소인수 개별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환기 연계형 보조교재도 지원했다. 또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도 한국항공고등학교를 포함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부추진 중인 공약으로는 무한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국제중학교 신설 특수학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이다. ‘무한캠퍼스 교육과정’은 시·도간 공동 성적 처리시스템 미비로 도내 한정 운영을 검토 중이다. ‘국제중학교 신설’은 법률 근거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 노력을 해나갈 것이고 ‘특수학교 방학중 프로그램 운영’은 학교 여건과 수요감소로 미운영되어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러한 결과는 강원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학교를 변화로 채우고 강원특별자치도를 교육으로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교육지원청의 청사 이전과 관련해 1월 25일 개최된 ‘2024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이전적지에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을 보고했으나, ‘이전적지 활용계획 전면 재검토 보고 후 추진’으로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예전 원주 학성초등학교 부지에 부지면적 21,797㎡ 건축면적 7,129㎡, 총사업비 390억원 규모로 이전 추진하되, 이전적지 활용계획을 보완해 차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 보고 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 부대의견으로 제시된 ‘단설유치원 설립수요 재검토 및 병설폐지 유치원대상 학부모의견수렴, 유치원 특화방안 등’에 대해 검토한 후 이행 방안을 보고했으나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재보고 요청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및 보완해 차기 개최되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신속하게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신청사 건립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청사 이용객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주시의 원도심 공동화 해결 및 낙후지역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평고등학교 1학년 윤신이 선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 은메달 획득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정선하이원스키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봉평고등학교 1학년 윤신이 선수를 만나 축하를 나누며 격려했다. 윤신이 선수는 지난 26일 서울 송곡고 이윤승 선수와 함께 출전한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혼성’에서 미국팀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신이 선수는 봉평에서 스키매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4살 때 처음 스키를 접한 후 7살에 본격적으로 프리스타일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윤신이 선수는 가족이 모두 스키를 즐기는 스키 가족으로 윤신이 선수의 동생 윤준이 선수 또한 현재 스키 청소년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윤신이 선수의 메달로 이번 올림픽에서 강원 선수들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9일 현재 대한민국의 메달이 13개인 상황에서 1/3이 강원에서 획득한 메달이다”며 “이로써 강원이 대한민국 동계종목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