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 천안 이담원에서 ‘충남 초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충남교육청 학생평가 사업 중간 점검과 의견 공유 △타시도 사례 공유 및 연수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향 논의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초등 학생평가가 결과 기록의 의미가 아닌 과정중심 평가로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초등학교 수행평가 중 서논술형 평가가 교실 현장에 원활히 자리매김해 학생들이 향후 미래형 평가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성장 평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타시도 우수 사례를 참고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케이티,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 체험 시연.‘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출범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과 KT는 도서산간 및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교육 및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해 이동형 인공지능 체험 공간인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 시연회 및 ‘찾아가는 킷 데이’를 16일 부여 석성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남교육청과 케이티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다. 차량에 탑재된 이동형 체험 공간인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은 케이 인텔리전스 체험관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관 2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 인텔리전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 스타디움, 인공지능 스튜디오 등 케이 인공지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관에서는 합성 영상편집물 체험, 가짜뉴스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안전과 책임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합성 영상편집물 체험공간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체험 후, 디지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 석성중학교 김동춘 교장, 이창호 케이티 충남/충북광역본부장 전무, 이민석 케이티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추진실 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담당 상무, 이창준 케이티 그룹 희망나눔재단 스마트나눔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찾아가는 인공지능코딩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석성중학교 학생들은 인공지능 스테이션 체험과 함께 케이티 대학생 아이티 서포터즈 ‘킷’ 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한 코딩교육과 조언에 참여해, 미래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킷 단원들은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 탐색, 심리적 고민 해결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도서산간, 농어촌 등 디지털 소외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케이티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며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티는 이번 시승식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은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케이티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충남교육청의 미래 교육 장기목표가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며 인공지능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 설 명절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스한 온정을 전하며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일 서산, 당진지역을 시작으로 16일 천안, 아산지역으로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복지시설 대표를 위문하고 있다. 또한, 충남 각지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1회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도내 교사들이 모든 교과에서 지능형 융합교육을 실천하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실질적인 구현을 통해 디지털 역량 높이고 지능정보기술 활용 융합수업 사례의 일반화를 통한 일선학교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취지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전시마당에서는 인공지능교육-마주온 활용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등 ‘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 40종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사례 등 ‘지능형 과학교육’ 29종 상상이룸공작소 운영 산출물 감상 등 ‘상상이룸교육’ 23종 생생환경 초록발자국 카드뉴스 등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자료’ 108종을 전시한다. 체험마당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지능형 과학교육 상상이룸교육 생태환경교육 다문화교육 연계 소리펜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지능정보기술을 학교 교육과정 계획에 본격적으로 반영하고 교과 융합수업을 확산하는 해가 될 것”이며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지능정보기술 융합교육’의 지속적인 성과 공유와 가치 확산으로 교육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요업무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앞서 충남의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각급 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250명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책자 현장 배부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 변화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다. 선착순 250명의 현장 참석이 조기 마감되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2022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서산 석림초 김단희 학생의 발표와 제1회 초등동요사랑 공모전 으뜸상을 받은 부여 내산초 늘봄나래 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 주요업무계획과 중점 과제, 변화하는 주요정책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반영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흐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주도성을 일깨워주고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설명회에 참석한 현장에 계신 분들이다”며 “아이들의 미래와 충남교육의 앞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억 5천여만원 기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2일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교육가족이 모금한 성금 4억 5천여만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난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충남의 초·중학생들이 십시일반 동참하는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기탁한 성금은 올해 충남 지역 저소득 학생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도내 사회복지기관 운영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탁식에서 "충남 교육가족이 앞장서 실천한 나눔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나눔실천은 작은 동참도 큰 보람을 만드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나눔실천에 충남교육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길 독려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돌봄 및 방과후활동과 연계한 ‘겨울방학 스포츠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66교에서 4,9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는 방학 동안 학생들의 활동 장소가 가정, 학원,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신체활동은 줄고 범죄나 비행에 노출될 우려가 느는 점을 감안해,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유해환경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 운영되는 251강좌에는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겨울 스포츠 스키, 스케이트를 비롯해,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와 전통 스포츠가 다수 포함돼 있다. 캠프 운영기간 교육청은 자문상담반을 지원해 학교체육진흥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자율체육활동 운영 시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상담 결과를 2023년도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기초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험 활동이나 신체활동이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 겨울방학 스포츠 캠프를 통해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꾸준히 유지해 활기찬 학교생활의 토대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 이해 직무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지역대학과 연계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 이해 직무연수’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교원의 인공지능교육 수업 실천 역량 함양과 일반직 공무원의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각각 1일씩 4~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수 참가를 사전 희망한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120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명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 수업 설계’, ‘학교 관리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마주온 이해’, ‘일반직 공무원 인공지능교육 이해’, ‘파이썬 이해 기초과정’으로 교육대상별 맞춤형 내용과 방법으로 운영된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 수업 설계 과정’은 2022 인공지능교육·마주온 활용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사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이해, 인공지능교육 수업 설계 노하우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관리자 과정’은 미래교육과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교육 체험, 마주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직 공무원 과정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정책 이해, 마주온 실습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사는 선문대학교 교수,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선문대, 순천향대 등에서 연수가 운영된다. 김영숙 원장은 “이제 인공지능이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할 수 없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수업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교실 속 인공지능교육 수업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 운영, 자료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올해 3월 신설학교 개교 준비 ‘이상 무’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6일에 이어 1월 10일 연초부터 올해 개교를 앞둔 신설 학교의 공사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면서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천안지역의 천안가람초등학교 천안능수초등학교와 아산지역의 이순신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미비사항을 점검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빈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신설 학교의 개설사무를 맡고있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올해 3월 충남에서는 천안지역의 천안가람초등학교 천안능수초등학교, 아산지역의 아산세교유치원 아산세교초등학교 이순신고등학교, 서산지역의 예천새뜰유치원 등 총 4개교, 2개원이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사하고 있는 신설 학교들은 지난해 건설자재 가격 급등 및 수급 불안과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사관계자에게는 “안전과 화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기록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리 인식 개선과 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2022년도 기록관리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록관리 추진 사례 등 기타 부분으로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전체 평균인 89.3점, 전체 기관 평균인 81.3점보다 높은 96.95점을 받았으며 교육청과 산하 교육지원청 모두 평가지표 전체 영역에서 골고루 개선되고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현장의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5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준 도내 모든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요 교육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후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며 충남교육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관계성 회복’ 중심으로 한 학교 생활교육 전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0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17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학교에서 학생 실태에 맞는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업무 학업중단 예방관련 업무 학교 생활규정 관련 업무 등의 내실있는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학교 생활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학생들의 관계성 회복을 중심으로 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학교폭력 종합 관리 체계를 좀 더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학교 안팎에서 학생 다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교육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진단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안 발생 시 학생 치유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사들의 평화감수성 제고 및 평화·통일 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 4·3유적지 일대에서 11일~13일 2박 3일 동안 ‘평화통일·역사교육 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평화·통일 역사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초·중등학교 교사 20명이 참석해, 4·3 바로알기 특강과 수업사례나눔, 4·3유적지 일대 현장체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배움자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탐라교육원 원격연수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 과정을 전원 사전에 이수했으며 배움자리 당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평화·인권, 통일교육 담당 장학사 특강과 다양한 학교 현장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제주 4·3에 대한 이해와 수업 활용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제주4·3평화공원과 기념관 방문, 4·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현장강의를 병행하며 평화·인권의 가치를 함양하고 평화·통일교육 역량을 신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겨울방학 기간 중에 추진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올해 학교 현장에서 제주4·3을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 역사, 인권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내실있는 학교 평화·통일교육, 역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