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관계성 회복’ 중심으로 한 학교 생활교육 전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0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17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학교에서 학생 실태에 맞는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업무 학업중단 예방관련 업무 학교 생활규정 관련 업무 등의 내실있는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학교 생활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학생들의 관계성 회복을 중심으로 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학교폭력 종합 관리 체계를 좀 더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학교 안팎에서 학생 다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교육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진단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안 발생 시 학생 치유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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